강남오피녀 출신 인생썰2

강남오피녀 사연 계속 이어서 갈께. 1편 못본형들은 <유흥커뮤니티 출신 인생썰> 이거 보고오면되

 

주식망해서 인생떡락

내가 30이라니 세상에 말도안되. 강남오피녀 그만두고 주식 겁나 배움
어차피 다른 무슨일을 해도 직장인일 뿐이고 변변찮은 학력으론 뭐 특별히 구할 일도 없었음. 인생을 바꿀 길이 필요했음
J스탁, M스탁, 유명한 수x카페, 유명한 주x연 카페 유료 수강부터 진짜 무지막지하게 공부, 연구했는데
아직 짬밥이 안되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대출받고 적금부었던거 다 때려박아서 신용까지 동원해서 매수하고
+1% 등락에도 엄청난 수익 손실금이 왔다갔다 거리는거 보고 손실로 갈때 대응 못하다가
지수 몇일간 급락으로 돈 다 까먹고 그때부터 빚쟁이 생활 시작하다가
그 무계가 너무 무거워 져서 여친한테도 이별통보 함
뭘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데 방법도 답도 없음

 

강남오피녀 검색해서 오피실장 취업

무작정 오피 실장일을 하고 24시간 상주 마사지샵 실장 일을 했었음
다시 불굴의 의지로 마사지샵 24시간 상주 실장일 하면서 월수입 400정도씩 벌고 밀려드는 빚을 버티며
엄청나게 피곤한 몸과 정신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빚을 갚아내고 다시 전업 트레이더의 길을 걷나 했더니
갑작스런 대북주 장세에 분명 기존에 해오던 대로 매매를 해도 자꾸 갭하락을 쳐 하고 시작하니까
또 야금야금 모은 돈 까먹고 밤사이 트럼프 헛소리 한마디 날아붙어 다시 깡통. 예상치 못한 말도 안되는 깡통
빚 조금 다시 생기고 거지신세 되서 다시 태국마사지 실장 > 키스방 실장을 하게 됨
이렇게 되니 이제 인생에 대한 모든것을 내려 놓게 됨. 돈모으고 노력해봤자 뭐하냐 이렇게 허탈한거
그냥 오늘 하루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 하자 내려놓고, 돈은 있을때 쓰자…

 

인생 현타옴

가만 돌아보니 난 찐따에 ㅄ 이었음에도 꾀나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이 항상 나한테 다가 왔었던 기억들이 있음
미술학원 다녔을때도 나한테 유독 관심 보이고 나 집갈때마다 항상 따라붙던 고딩 여자애
다른지역 미술학원 다닐때도 원장님이 나를 너무 맘에 들어해서 자기 딸 강사를 거의 내 전임급으로 붙여줬던 일
소규모 강남오피녀 에서 일 했을때(2명;;) 내 옆에 누나가 내 얼굴이 바로 보이도록 거울을 내쪽으로 돌려 놓고 있었고
나한테 엄청 잘해줬고 막 영화보러 가자고 했었던 일
아다여서 아다 떼보고 싶어서 그냥 나이트클럽 처음 가서 웨이터들한테 사정사정 하면서 ‘나 모쏠 아다니까 좀 도와
주세요’ 빌고 룸 잡았었는데 웨이터들이 ‘일단 여자들 번호부터 많이 따세요, 계속 들여보내 줄게요’ 라고 했었는데
처음 들어온애랑 바로 잘되서 바로 엠티 고고 했던 일. 웨이터들도 어리벙벙 했을듯
여친 사겨본적이 없어서 여친 한번 사겨보려고 게임 같은 길드 여자애 한번 만나자 해서 어떻게 만나게 됬는데……

 

미안… 여기서 끊고싶지 않았어… 3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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