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오피 출신 인생썰3

강남오피 사연 계속 간드아~~~~~

 

자랑질 오지고…

맥주랑 치킨 먹으면서 그냥 사귀자 했더니 ok되었던 일
강남오피 팀장이던 시절에 나 좋다고 따라다니던 어린 상담원. 야경보러 가자 하고 뭐 하자하고 등등
원청사 계약직 서무 여직원이 있었는데 외모가 지금 생각해도 가히 텐프로 급으로 예뻣던 앤데 나랑 제일 친했었고
아침에 출근하면 얘한테 바로 메신져 부터 날라왔고 술먹고 집에 가기 싫고 자고싶다 라는 말이 여자애 입에서 먼저 나왔었고
교육강사한테도 고백받고, 같이 술먹으러 다니던 팀장 팸이 있었는데 거기 꼭 따라오던 여자 한명한테도 고백 받았었고
상담원중에 누군가가 나랑 너무 만나보고 싶다고 자기네 팀장한테 맨날 읍소를 했었다는 말도 들어봤고
센터장(매니져)이 나를 사슴같은 이미지라고 끼고다니는거 좋아했고 엄청 자애롭게 대해줬고
아무튼 이 외에도 많은데 어느순간 이것들이 보이면서 그냥 흘려버린 여러 기회들, 인연들에 한탄함

 

30살의 연예는 강남오피 에서…

한탄하면 뭐함 이미 나이는 들어가고 있고 외모는 시들었음
나름 헌팅도 해보고 단체 미팅도 나가보고 했는데 예전의 그 영광을 누릴수는 없었음
32~33살의 이성 만남은 확실히 20대와는 달랐음
그러니 이상한 스킬을 동원하며 여자를 만나보기 시작. 직업은 배우였다고 밑밥깔고 카톡 프사등에 외제차 사진 같은…
하지만 허세로 여자를 만나면 그만큼 지출이 커지기에 돈을 많이 안쓰기 위한 방법을 많이 연구했음
업소중에 키방도 많이 다녔는데
나름 잘생긴 외모와 적당한 스킬로 2번 가면 2번중 한번은 꽁떡을 쳤던 그 맛에 빠짐
꼬셔서 밖에서 만나기도 하고…

 

유흥의 길로…

그래서 무엇보다 키방 실장 일을 찾았고 키방 실장일을 하게 됬음
어떻게든 이성을 많이 만나고자 했던건 내가 용기있게 한발만 띠었다면 모든것을 누리면서 살아올 수 있는 외모였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라는 후회감
태생 못생긴 사람이 모쏠 아다로 살아가는 것도 박탈감이 있겠지만 내 경우에도 어마어마한 박탈감이 있었음
이성을 어떻게든 만나는건 20대 시절에 대한 속죄임
키방 실장을 하면서는 엄청 즐거웠음
호감상이라 딱히 나한테 거부감 갖는 애들도 없었고 내 심복도 생겨서 가게를 옮길때 심복 두명을 옮긴 가게로 데려와서
잘 챙겨주니(20살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성년자 였음;;) 얘네들은 또 나한테만 찰싹 달라붙고
출근타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잡아도 군말없이 잘 나오고 나랑 오랜 시간을 같이 보냄
새벽마다 술도 마셨고 일하다가도 갑자기 잠깐 나가서 사격하고 오고 중간에 한시간 비는타임 생기면 강남오피 검색하고
오라 하면 또 코트같은거 사서 엄청 재밌었다는 표정으로 들어오는게 귀여웠지만 내곁을 떠나감
언젠가 떠나갈 수 밖에 없는 녀석들이라는걸 알면서도 많이 씁쓸했지만 그 옆에 또 나랑 친해진 애가 있었음
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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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급똥때문에 사연 끊어야함. 근데 이형은 계속 자랑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