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커뮤니티 출신 인생썰

유흥커뮤니티 라…. 이제는 별별 사연이 다온다. 그래도 꽤 재미있어 한번 같이 보자 형들.

유흥커뮤니티

유흥커뮤니티

오피커뮤니티의 시작

유흥이니 음슴체
집안 적당히 잘삼
아버지 유명 국가기관 출신. 신도시에 부동산 재산도 꽤 되는걸로 추정
부모가 sky 출신이라 어렸을때부터 나한테 천재, 신동이라고 하면서 조기교육이 오졌음
아이큐 100 조금 넘는 흔남일 뿐인데.. 유치원인가 초1때였나 4~5학년 문제집들을 왕창 갖고와서 풀라 그러고
전혀 이해 안되서 못푸니 틀린거 고치라 그러고 뭐가 이해 되야 고치지 이해 못한다고 심각한 인격 모독성 발언, 학대 당하고
그러는 사이 다른거 진도는 밀리고 또 왜 진도 밀리냐고 잡혀있고 집앞에 OO야~ 노올자~ 하고 외치는 친구(휴대폰이 없던 시절)

윽박질러서 돌아가게 하고 아무튼 이때부터 요리조리 현실도피적인 성격이 생겨난듯.

이때 유흥커뮤니티 라는걸 봤는데 그때는 그게 뭔지 모름
중학교때는 인간 쓰레기 취급을 받으면서 공부론 안되겠다 하고 골프를 시켰었는데
당연히 소질 1도 없는 나는 골프연습장 끌려갈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으로 가고 억지로 연습했는데
그때 또 박세리 붐이 있어서 박세리랑 비교당하면서 심각한 폭언 폭행에 시달림
부모는 나 잘되라고 길을 만들어 주려고 한게 아니라 니가 못해? 어디 뒤져봐라 라는 자기 성격발산 보복성 학대 였음

 

학창 시절 ( 몰래본 유흥커뮤니티 )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고 공부좀 다시 해보겠다고 해서 적당히 준수한 성적을 냈음에도
내가 공부한다고 하고 반장도 되고 하니 내가 무슨 갑자기 전국 수석이라도 될줄 알았나 봄
100점맞은 시험지를 갖다 줬을때도 그저 그런 표정 지으면서 겨우 이거냐 실망했다는 반응으로 사람 억장 무너뜨림
이때 아마 부모가 고생했구나 열심히 했구나 뿌듯하다 라는 칭찬 한마디만 해 줬어도 내 인생은 바뀌었을 것임
지금처럼 유흥커뮤티니 책임자를 하고있지는 않았을꺼임
청소년 학대는 계속해서 이어짐
여기서 말하는 청소년 학대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수위가 아님
뉴스에 나와도 안이상할법한 일들이 1년 365일중 300일은 이어지면서 내 정신세계는 초토화되고
어느 순간부터 공부도 손에 놓게 되고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찐따가 되었음

유흥커뮤니티를 처음만나다

사회공포증으로 군대를 공익으로 빠졌고 눈떠보니 27살
그 사이에 이런저런 일들은 조금 했었음. 유흥일, 콜센터일 같은
난 외모는 꾀나 잘생긴 편임
27살 콜센터 들어가서 우연히 팀장이 되고 3년. 많은걸 배우고 사회생활에 대해 좀 많이 경험해 보게 됨
콜센터 상담원은 그냥 상담원이지만 팀장급은 회사생활 하는 느낌. 원청사 사람들과도 많이 만나고
그러다 나이 30되고 헉 함

2편에서 이어짐